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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유럽/프랑스] 14. 몽마르뜨 언덕, 사크레쾨르 대성당, Le Grenier a Pain, 개선문, 샹들리제 거리, 에펠탑, 샹 드 마르스 공원 (D+9) 정말 여유로웠지만 바쁜 하루였다. 우리는 여유롭게 8시에 일어나서 10시에 숙소에서 나왔다. 오전 날씨는 맑아서 나오는데 왠지 기분이 좋았다. 하루종일 이랬으면 좋았을 텐데 아니었다 ㅎㅎ.. 몽마르뜨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 앞에 푸니쿨라가 보인다. 푸니쿨라는 몽마르뜨 언덕을 올라가는 케이블카이고 탑승 시간은 2분 정도이다. 우리는 '티켓 젠느'를 이용해서 무료 탑승이 가능했다.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오는 길이다. 경사가 좀 심해서 먼저 타고 올라온 다음 걸어 내려가는것도 괜찮다. 이때부터 경계 시작.. 파리에는 소매치기랑 팔찌단, 사인단 등이 많다고 해서 계속 경계태세로 있었다. 런던에서 이미 친구가 소매치기를 당해서 주위에 수상해 보이는 사람은 없을까 계속 두리번 거렸다. (역시 난 겁이 많다..) 하지만.. 더보기
[2017 유럽/프랑스] 13. 제네바에서 파리로.. 루브르 박물관 (D+8) 드디어 스위스 마지막 밤이 끝나고 파리 일정이 시작되었다. 스위스는 너무 아쉬워서 아마 다음에 유럽에 다시 오게 될 일이 생긴다면 꼭 넣게 될 것 같다. 특히 여름 시즌이라면 패러글라이딩을 반드시 넣을 것이다. 이날도 오전에 여유롭게 일어나서 제네바 국제공항으로 갔다. 우리가 이용할 항공사는 에어 프랑스였고 제네바 국제공항 -> 파리 샤르 드 골 공항 행이었다. 이날 따라 출발시간이 약간 늦어지긴 했지만 30분 정도였다. 비행기는 A318기종으로 승객은 대략 100여명 정도 들어갔던 것 같다. 비행기가 상당히 작아서 속도감이 느껴졌다. 이번 비행기 탑승이 유럽 여행에선 3번째인데 이젠 비행기만 타면 잠이 잘 온다. 그러다가 갑자기 눈이 떠졌는데 보니까 간식을 나눠주고 있었다. 내 엄청난 후각에 감동하고 .. 더보기
[2017 유럽/스위스] 12. 브베, 네슬레 포크, 스위스 코인락커, 제네바 (D+7) 스위스의 마지막 밤을 보내기 위해서 제네바로 향했다. 오전에 여유롭게 체크아웃을 하고 인터라켄과 작별했다.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 떠나기 전 숙소에서 나오면서 한컷 찍엇다. 날씨는 흐렸으나 구름이 낮게 깔리지 않아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제 스위스의 마지막인 제네바를 향해서 출발했다. 인터라켄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제네바를 가기전에 잠시 브베를 들리기로 했다. 오늘 우리는 이민용 캐리어 3개를 끌고 다니기 때문에 캐리어를 잠시 둘 곳이 필요했다. 구글링을 해보니 스위스에선 모든 역에 있는 코인락커 보관함 개수와 크기, 그리고 개수를 알려주고 있었다.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여 역을 찾으면 그 역에 있는 코인락커 개수를 알 수 있다. http://www.sbb.ch/en/station-se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