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뉴질랜드] 1. 살짝 갑작스럽게 시작된 여행 (D-205) 음.. 유럽을 다녀온지 2달도 안된 상황인데.. 새로운 여행일정이 잡혀버렸다 ㅋㅋ 정말 솔직히 말하면 원래 가고 싶긴했는데 멤버들의 시간이 불투명해서 갈지 안갈지 몰랐던 상태였다. 학교 동아리 사람들과 함께 싱가폴을 다녀오고 난 후에도 자주 싱가폴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면서 추억을 회상하던 적이 자주 있었다. 그때 잠시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까? 해서 싱가폴? 일본? 유럽? 미국? 하다가 내가 뉴질랜드를 던졌다. 이때 몇명 반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후부터 자주 다음 여행으로 뉴질랜드가 어떠냐고 물어봤다. 하지만 같이 간 사람들은 학교 동아리 사람들이지만 다들 각자의 회사가 있었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고 잠시 말이 들어갔다가.. 올해 초에 다시 말이 나왔다. 이 멤버로 다시 여행을 갈까 하는 .. 더보기 [2017 유럽] 25. 유럽 여행 일정 공유 (영국,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 23일), FIN 스위스 - 리기산 정상 드디어 1~24편 까지는 여행 시작 계기, 준비과정, 여행기까지 모두 마쳤다. 그리고 이번엔 우리가 작성한 여행 일정표를 공유 하려고 한다. 그리고 각 일차마다 간단한 피드백이 들어갈 예정이다. 왜냐하면 일정표가 정확히 지켜지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어느 나라든 처음 가면 그 나라의 사정과 당일 컨디션, 날씨, 돌발상황 등 많은 일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일정표가 그대로 지켜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Plan B를 세우거나 시간을 길게 잡는 등의 여유 시간을 보태야 한다. 우선 나는 영국 -> 스위스 -> 프랑스 -> 오스트리아 -> 노르웨이 국가를 다녀왔고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국가간 이동수단은 비행기를 이용했다. 영국 (1일) 1일차 일정헬이었다. 인천에서 영.. 더보기 [2017 유럽/노르웨이] 24. 마지막 오슬로, 노르웨이 왕궁, 아케르스후스 성, 오슬로 항구, 오페라 하우스 (D+20) 오지는 않을것 같았던 유럽 여행의 마지막 날이 왔다. 원래 처음 비행기 표를 살때만 해도 유럽에 가긴 갈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최종 목적지인 오슬로 까지 오게 되었다. 전날에는 플롬에서 오슬로로 오는 기차를 7시간동안 탑승하여 근처 식당에서 밥만 먹고 본격적으로 오늘 돌아다녔다. 마지막 날이지만 여유롭게 돌아다니기로 했다. 오전에 오슬로 중앙역에 있는 코인락커에 짐을 맡겼다. 29인치 캐리어가 가뿐하게 들어가고 백팩이 하나 더 들어갈 사이즈였다. 가격은 100nok 이내로 여러 사이즈가 있고(가격도 다르다) 카드결제만 가능해보인다. 카드를 긁으면 영수증이 나오는데 거기에 핀번호가 있으니 잘 기억해두자. 첫 번째 목적지는 노르웨이 왕궁 오스트리아에서 본 왕궁과는 달리 좀 작아보인다. 마침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