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뉴질랜드] 3. 17시간의 비행, 오클랜드, Crab Shack, Bianco Off Queen Apartments 숙소에서 있었던 일, 스카이 시티 뉴질랜드에 다녀온지 거의 10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사실 원래 현지에서 쓰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일이 너무 많아서 패스패스 했고 이번 3편에 쓸 내용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쓰기가 너무 부담스러웠다. 그러다가 점점 더 쓸 거리가 쌓여가는 것을 보면서 더이상 미루면 안될 것 같아 이어서 쓰려고 한다. 우리는 첫날 인천국제공항에 모여서 간단하게 일정을 정리하고 출발했다. 비행기 여정은 인천 -> 싱가폴 -> 뉴질랜드 코스로 이어지며, 싱가폴 항공과 뉴질랜드 항공을 탔다. 싱가폴 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고 4시간 정도 대기를 한 뒤, 또 8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정말 다시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위는 싱가폴 항공의 항공기이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밤에 출발하는 밤비행기이다. 싱가폴에 착륙한 뒤 .. 더보기 [2017 뉴질랜드] 2. 뉴질랜드로 출발하기 전 마지막 프리뷰 (D-1)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사운드 투어 가는길) 이번 뉴질랜드 일정의 시작으로 비행기 표를 끊은게 올 2월인가 3월이었다. 유럽을 다녀온지 2달만에 다시 새로운 비행기 표를 끊은 것이다. 처음 뉴질랜드 라는 곳에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던 것은 한창 여행을 가고 싶어했던 고딩시절이었다. 원래 어릴때부터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것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수험생(?) 시절에는 어림도 없었다. 그리고 한동안 생각이 사라지다가 2013년 아빠어디가? 라는 프로그램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뉴질랜드에 가서 노는 것을 보고 다시한번 그 생각이 떠올랐다. 그때부터 대학생이 되면 반드시 뉴질랜드에 가리라 라는 마음을 가지고 또 잊고 살았다. 올 2월, 작년 싱가폴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때 뉴질랜드가 떠.. 더보기 [2017 미국/라스베가스] 4. 라스베가스 차량 투어 1편 (그랜드캐니언, 홀슈밴드, 엔탈로프 캐니언 등) 이번 라스배가스에 가는 것을 기획하면서 그랜드 캐니언을 다녀오는 것을 계획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있는 여행사를 알아봤으며, 생각보다 업체가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여러 사람이 알아보다가 우리는 캠핑카 USA 라는 업체를 이용하기로 했다. (참고로 광고 아님.. ㅋㅋ) 1박 2일 일정으로 그랜드캐니언과 엔탈로프 캐니언을 다녀오는 것으로 라스베가스 왕복 일정이었다. 우리는 대회가 끝난 이후에 계획을 잡았으므로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차량여행으로 선택했다. 가이드님과의 미팅 이후 모든 사람이 모였다. 그날 멤버는 우리 그룹 6명 + 대학생 그룹 2명 + 가족 4명 으로 총 3그룹으로 이루어진 투어 멤버들이 모였다. 그후 일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2일간 총 1200km를 운전해야 한다고 하셨다. 우리나.. 더보기 이전 1 2 3 4 5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