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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뉴질랜드

[2017 뉴질랜드] 6. 퀸스타운 퍼그버거, T2 티, 스카이 라인, 시내 구경 이날은 뉴질랜드 퀸스타운에 있는 마지막 날로 퍼그버거 먹기, 스카이 라인 방문, 시내 구경 그리고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날이었다. 하지만 아침에 소식을 들어보니 패러글라이딩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듣고 포기하게 되었다 ㅠ-ㅠ 나는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이미 패러글라이딩을 해봤으니 별로 아쉽지는 않았지만 같이 간 사람들이 꽤나 아쉬워 했다. 퀸스타운 시내로 나가면 마을에서 오리가 돌아다니는걸 볼 수 있다. 우리 학교에서도 오리가 돌아다니는데 여기는 마을에 돌아다는걸 보니 좀 많이 신기했다. 흔한 퀸스타운의 풍경 오리 찰칵 사람들과 새와 오리로 북적북적 했다. 새가 많은 만큼 바닥에 새들의 흔적이 많은걸 볼 수 있다. 간식을 오리들과 함께 먹는 분들 우리는 이날 퍼그버거를 먹기 위해서 시내.. 더보기
[2017 뉴질랜드] 5. 퀸스타운 - 밀포드 사운드 투어 이날은 퀸스타운에서 많은 사람들이 놀러가는 밀포드 사운드 라고 하는 곳에 투어를 하는 날이다. 미리 한국에서 밀포드사운드 투어를 예약하고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하고 택시를 타고 퀸스타운 시내로 향했다. 7시 30분까지 투어사가 안내해준 곳으로 가야한다. 7시 쯤에 가서 주변을 돌아보다가 들어왔는데 어느새 밀포드 사운드 투어 버스가 몇개가 모여있었다. 그 중에서 우리가 예약한 회사 버스로 가서 탑승했다. 참고로 우리는 nakedbus.com 를 통해서 예약했다. 버스에 탑승하자 주의사항을 설명해주는데 나보다 영어를 잘하는 후배님을 믿고 잠을 잤다. 밀포드 사운드 가는 길 하늘 색깔이 진짜 이렇다. 사실 버스에서 계속 잠만 자려고 했는데 풍경이 너무 예뻐서 잠을 못잤다.. 결국 가는 내내 잠을 못잤다고 한.. 더보기
[2017 뉴질랜드] 4. 오클랜드 Domain 공원, 퀸스타운 도착! 오클랜드 에서의 마지막 날이자 남섬으로 떠나는 날 오클랜드에서는 호텔 일로 그닥 좋은 기억이 남아있지 않았다.... ㅠ 그래도 원래 가기로 했던 Domain 공원을 가기로 했고 망할 호텔에 짐을 맡기고 출발했다. 도메인 공원 입구. 숙소에서 그리 먼 거리가 아니라서 걸어갔다. Domain 공원은 말그대로 진짜 공원이다.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고 가끔씩 운동하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역시 뉴질랜드 답게 깨끗하다. 그리고 다니다보면 이렇게 생긴 새를 자주 볼 수 있다. 뉴질랜드 여행 내내 본것 같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ㅠ-ㅠ 그리고 공원을 돌아다니다보면 박물관이 나오고 박물관 주변으로 이런 대포가 설치되어있다. 그리고 참새도 보인다! 귀욤 박물관 입구. 외국인 입장료가 더 비쌋던걸로 .. 더보기
[2017 뉴질랜드] 3. 17시간의 비행, 오클랜드, Crab Shack, Bianco Off Queen Apartments 숙소에서 있었던 일, 스카이 시티 뉴질랜드에 다녀온지 거의 10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사실 원래 현지에서 쓰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일이 너무 많아서 패스패스 했고 이번 3편에 쓸 내용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쓰기가 너무 부담스러웠다. 그러다가 점점 더 쓸 거리가 쌓여가는 것을 보면서 더이상 미루면 안될 것 같아 이어서 쓰려고 한다. 우리는 첫날 인천국제공항에 모여서 간단하게 일정을 정리하고 출발했다. 비행기 여정은 인천 -> 싱가폴 -> 뉴질랜드 코스로 이어지며, 싱가폴 항공과 뉴질랜드 항공을 탔다. 싱가폴 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고 4시간 정도 대기를 한 뒤, 또 8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정말 다시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위는 싱가폴 항공의 항공기이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밤에 출발하는 밤비행기이다. 싱가폴에 착륙한 뒤 .. 더보기
[2017 뉴질랜드] 2. 뉴질랜드로 출발하기 전 마지막 프리뷰 (D-1)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사운드 투어 가는길) 이번 뉴질랜드 일정의 시작으로 비행기 표를 끊은게 올 2월인가 3월이었다. 유럽을 다녀온지 2달만에 다시 새로운 비행기 표를 끊은 것이다. 처음 뉴질랜드 라는 곳에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던 것은 한창 여행을 가고 싶어했던 고딩시절이었다. 원래 어릴때부터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것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수험생(?) 시절에는 어림도 없었다. 그리고 한동안 생각이 사라지다가 2013년 아빠어디가? 라는 프로그램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뉴질랜드에 가서 노는 것을 보고 다시한번 그 생각이 떠올랐다. 그때부터 대학생이 되면 반드시 뉴질랜드에 가리라 라는 마음을 가지고 또 잊고 살았다. 올 2월, 작년 싱가폴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때 뉴질랜드가 떠.. 더보기
[2017 뉴질랜드] 1. 살짝 갑작스럽게 시작된 여행 (D-205) 음.. 유럽을 다녀온지 2달도 안된 상황인데.. 새로운 여행일정이 잡혀버렸다 ㅋㅋ 정말 솔직히 말하면 원래 가고 싶긴했는데 멤버들의 시간이 불투명해서 갈지 안갈지 몰랐던 상태였다. 학교 동아리 사람들과 함께 싱가폴을 다녀오고 난 후에도 자주 싱가폴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면서 추억을 회상하던 적이 자주 있었다. 그때 잠시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까? 해서 싱가폴? 일본? 유럽? 미국? 하다가 내가 뉴질랜드를 던졌다. 이때 몇명 반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후부터 자주 다음 여행으로 뉴질랜드가 어떠냐고 물어봤다. 하지만 같이 간 사람들은 학교 동아리 사람들이지만 다들 각자의 회사가 있었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고 잠시 말이 들어갔다가.. 올해 초에 다시 말이 나왔다. 이 멤버로 다시 여행을 갈까 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