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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뉴질랜드

[2017 뉴질랜드] 5. 퀸스타운 - 밀포드 사운드 투어

이날은 퀸스타운에서 많은 사람들이 놀러가는 밀포드 사운드 라고 하는 곳에 투어를 하는 날이다.


미리 한국에서 밀포드사운드 투어를 예약하고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하고 택시를 타고 퀸스타운 시내로 향했다.


7시 30분까지 투어사가 안내해준 곳으로 가야한다. 7시 쯤에 가서 주변을 돌아보다가 들어왔는데 어느새 밀포드 사운드 투어 버스가 몇개가 모여있었다.


그 중에서 우리가 예약한 회사 버스로 가서 탑승했다.


참고로 우리는 nakedbus.com 를 통해서 예약했다.



버스에 탑승하자 주의사항을 설명해주는데 나보다 영어를 잘하는 후배님을 믿고 잠을 잤다.



밀포드 사운드 가는 길


하늘 색깔이 진짜 이렇다.









사실 버스에서 계속 잠만 자려고 했는데


풍경이 너무 예뻐서 잠을 못잤다..


결국 가는 내내 잠을 못잤다고 한다.



그리고 밀포드 사운드까지 직선 거리는 가까운데 중간에 호수가 끼어져 있어서 상당히 많이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하루에 거의 8시간 정도 차를 타야 하는데


기사님도 힘들고 승객들도 힘드니 가끔 뷰가 좋은 곳에 내려주신다.


거기서 각각 모두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고 잠시 휴식을 취할 시간도 주신다.



중간에 어디인진 모르겠으나 내렸는데 저런 새가 있었따.



이 새는 환타같은 탄산음료랑 가죽을 좋아한다.




대략 2~3시간 정도 달리니 어느 마을에 도착했다.


딱 중간지점 되는 부분인데 이곳에서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고 기념품도 살 수 있고 주변도 둘러볼 수있다.



역시.. 풍경이 너무 좋다.




뉴질랜드에 가면 새랑 오리랑 비둘기가 많이 보이는데 이렇게 물 주변에서는 둥둥 떠다니는걸 자주 볼 수 있다.


너무 좋다.






가다가 또 멈춘 곳.


은근 자주 멈춘다.


그만큼 뷰가 좋은 곳이 많다는 것이다!



점프샷도 찎어보고




정말 탁 트인 뷰가 좋아서 계속 사진을 찍었다.



이곳은 Mirror Lakes 이다.










계속해서 밀포드 사운드 가는길..


달리고 달려 4시간을 달려야한다!


드디어 밀포드 사운드에 도착하고 잠시 대기 시간을 지난 뒤 배에 탑승했다!





약간 노르웨이 온것 같은 느낌이든다 ㅎㅎ


노르웨이의 Flam 에서도 이런 배를 타고 돌아다녔었다..


그때도 너무 좋았는데 이때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것도 관광 코스인데


폭포앞에까지 들어가서 승객들에게 물을 먹여주는 코스이다.



우어어어ㅓㅓ어어엉



난 물을 먹기 전에 잘 숨었는데 옆 사람들은 그대로 맞았다 ㅋㅋ



펄럭




그리고 마지막..


돌 위에 올라와있는 저 물체들은 동물들이다.


동물 이름을 알려줬는데 10개월이 지나서 까먹은.. ㅠ-ㅠ


아무튼 여기까지 보면 다시 밀포드 사운드 선착장으로 돌아오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가는데도 4시간!


이떄부턴 계속 취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