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시작
아침에 버스를 타고 간 곳은 바로 East Coast Park!
싱가폴의 East Coast Park에는 바다를 끼고 있는 공원인데
이곳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이곳은 우리나라랑은 차선이 반대임을 기억하자.
East Coast Park에 들어가면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곳이 많고 예약도 필요없을 만큼 자전거가 많다.
우리나라 한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렌탈샵도 한개가 아니라 2~3개 정도 되는 것 같다.
각자 자전거를 1개씩 빌리고 1명 여권을 맡겼다. (보증금은 없었다)
아침에 사람도 별로 없고 새벽에 비가온 상태가 시원했다.
매일매일 기온이 높아 더워서 죽는줄 알았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상쾌한 기분이었다 ㅋㅋ
오전 11시 정도 까지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다가 배가 좀 고파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East Coast Lagoon Food Village에 도착했다.
싱가폴은 푸드코트가 많은 편인것 같은데 이곳에도 역시 야외 푸드코트가 있었다.
가서 무슨 누들을 시켜먹었는데
(먹을만 하지만 다른 음식을 먹는게 낫다.)
밥까지 먹고 자전거를 다시 돌려준 뒤 지하철을 타고 MBS 로 향했다.
이번 여행의 목적
- 여행
- 컨퍼런스 참석
RSA Conference 는 컴퓨터 해킹/보안 관련된 컨퍼런스이다.
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고 생각치 못한 예외로 예정보다 일찍 나오게 됏다.
예상치 못한곳에서 일정에 문제가 생겨 살짝 멘탈이 터진 우리는 공차에서 하나 음료를 사먹고 나왔다.
다음으로 센토사 아쿠아리움으로 가기 위해서
센토사 역에 도착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
이곳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여러 입구가 있어서 원하는 곳으로 가면된다.
오랜만에 본 반가운 한국어
센토사 안에도 한국 음식점이 있나보다.
인사동 코리아!
수족관 입장권을 구입하고 수족관에 입장했다.
수족관을 도는데 걸린 시간은 약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우리나라 제주도 아쿠아플라넷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다음은 스카이 라인 루지를 타러 갔다.
루지는 2회에 17S$이다.
따로 사진을 찍은 것은 없으나 혹시 위치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것 같아 첨부했다.
간략하게 후기를 적어보면
1. 사람이 많다.
2. 대기 시간이 길다. (한번에 15분 이상 이었음)
3. 루지 자체는 재미있음. (과속 하진 말자.)
시간이 여유롭다면 타보는 것을 추천하고 여유롭지 않다면 빼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이 많아서)
팔라완 비치에는 팔라완 섬에 들어갈 수 있는 다리가 이어져 있다.
역시 간단하게 보고 싶다면 가보는 것을 추천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가 팔라완 섬과 이어진 다리이고
그리고 자세히 보면 전망대도 있다
팔라완 섬 전망대에서 바라본 팔라완 비치이다.
이후 다시 센토사섬 안에 있는 모노레일을 타고 밖으로 나갔다.
오늘도 역시 지쳤기에..
얼른 밥먹고 숙소로 가자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Food Republic 이다.
센토사 주변에 있는 곳으로 푸드코트 이다.
가격은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나 대부분 1만원 이내이다.
이렇게 원하는 곳에 줄을 서서 시켜서 먹으면 된다.
이 이후로는 저녁 6시 쯤이어서 얼른 숙소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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