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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라스베가스

[2017 미국/라스베가스] 4. 라스베가스 차량 투어 1편 (그랜드캐니언, 홀슈밴드, 엔탈로프 캐니언 등)

이번 라스배가스에 가는 것을 기획하면서


그랜드 캐니언을 다녀오는 것을 계획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있는 여행사를 알아봤으며, 생각보다 업체가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여러 사람이 알아보다가 우리는 캠핑카 USA 라는 업체를 이용하기로 했다. (참고로 광고 아님.. ㅋㅋ)


1박 2일 일정으로 그랜드캐니언과 엔탈로프 캐니언을 다녀오는 것으로 라스베가스 왕복 일정이었다.


우리는 대회가 끝난 이후에 계획을 잡았으므로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차량여행으로 선택했다.



가이드님과의 미팅 이후 모든 사람이 모였다.


그날 멤버는 우리 그룹 6명 + 대학생 그룹 2명 + 가족 4명 으로 총 3그룹으로 이루어진 투어 멤버들이 모였다.


그후 일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2일간 총 1200km를 운전해야 한다고 하셨다.


우리나라에선 부산까지 500km정도 운전해야 하는데 부산을 왔다갔다 하고도 남는 거리라니..



첫 날은 그랜드캐니언에 도착해서 주변을 여행하고 두 번째 날은 엔탈로프 캐니언과 그 주변을 여행하고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다.


막상 거리를 듣고나니 생각보다 빡센 여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출발!





도로 휴게소에서 본 라면


요새 꼬꼬면을 못봤다 했더니 해외에서 놀고 있었다 ㄷㄷ



우리가 1박 2일동안 탑승했던 차량!



처음 미팅후 6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Grand Canyon National Park


2년전에 못온 한을 이제야 푸는군..



그랜드 캐니언에 도착후 트래킹 코스를 설명해 주시는 가이드님!


대략 2~3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을 가지고 4km 정도의 트래킹 코스가 있다.


4km면 30분이면 걸어가지만..


그랜드캐니언을 끼고 4km를 걸으면 왠지 6시간도 모자랄 것 같았다.



실제로 모자랐다..


끝에는 거의 빨리 걷기 모드. ㅠ





이번에도 길다가다 다람쥐를 만났다.


어쨰 매번 미국 올때마다 만나는 듯 하다 ㅋㅋ





걷다가 도마뱀도 있었다



절벽샷도 한장~


난 쫄보라서 진짜 절벽에선 못찍었다.. ㄷㄷ


아래 자세히 보면 바닥이 하나 더 있었다




중간쯤 전망대에서 한컷.





첫번째의 마지막 일정인


그랜드캐니언에서 일몰 보기 끝!


이후 숙소로 들어가서 저녁에 같이 투어에 온 사람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가이드님이 밥과 맛있는 고기를 구워주셨다 ㅎㅎ


밥을 먹으면서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 일정이었던 밤하늘의 별을 보러 갔다.


 날씨가 완전히 좋지는 않아서 조금밖에 안보였다.. ㅠㅠ


20분 정도 별을 본 다음 다시 숙소로 들어가 기절~




(같이간 일행이 내가 자는 동안 새벽에 나와서 어두운 곳으로 가서 하늘을 봤는데 은하수를 봤다는 이야기가..)



첫 번째날의 투어는 정말 좋았다. 


그랜드 캐니언에서 4km 정도 걸으며 여유있게 사진을 찍고 좋은 추억을 남겨 온 것 같다.


그리고 가이드과 현지 가이드님들의 엄청난 음식 솜씨로 맛있는 밥을 먹게 되었다 ㅎㅎ


첫날은 매우 매우 매우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