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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름 베트남 여행기] 1. 출국, 옌뜨 사원, 하롱베이로 본문

2016/동남아시아

[2016 여름 베트남 여행기] 1. 출국, 옌뜨 사원, 하롱베이로

sweetravel 2016. 12. 27. 13:39

이번 여행기는 우리 가족 일부와 친척들이 함께 갔던 여행이다 (6명)


이때 여행기를 현지에서 쓰려고 했으나 인터넷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아서 첫날부터 포기하게 되었다.


그래서 밀리고 밀려서 6개월 후에 쓰는 여행기..


이번엔 패키지를 이용했다. 원래 나만 가면 자유여행으로 하겠지만 친척들이 같이 다녀왔기 때문에 패키지로 다녀오게 되었다.


사실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내가 원하는 곳을 가지 않는다는 문제점은 패키지 여행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문제지만 (사실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도 않는다)


중간에 경유하는 쇼핑센터가 정말 많았다.


그리고 쇼핑센터에서 물건만 사는것 뿐만 아니라 20분 정도 앉아서 영상 시청, 설명을 듣고 상품을 만져보고 직접 산다는 등의 나로서는 약간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을 많이 했기 떄문이다.


또한 선택 옵션에 대해서 강요 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언의 압박이 들어오기도 한다. (남들은 모두 하는데 우리만 안하면 등)


지금까지 패키지 여행은 2번 정도 갔지만 어느 나라를 가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다.


첫 번째 패키지 여행은 정말 만족했지만 이번 여행은 위에 같은 요소들 때문에 그리 만족스럽진 않았다.


아무튼.. 패키지 여행을 할 분들은 위에 점들을 감수 하시거나 쇼핑 옵션이 없는 패키지를 선택하시는게 좋겠다.



우리는 공항에 도착해서 여행사와 간단한 미팅을 하고 티켓을 받았다.


공항에 체크인 하고 출국 수속을 밟은뒤에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에 들어갔다. (감사합니다 삼촌 ㅋㅋ)



나는 비행기에서 소음과 여러가지 떄문에 잠을 잘 못자는 편인데


일단 비행기를 타기 전에는 술부터 마시고 본다.


아마 이때가 태어나서 가장 빨리 마신 맥주일 것이다. (오전 8시 ㅋㅋㅋㅋㅋ)


(문제는 이거 먹고도 잠을 못잤다.)


약 4시간 정도 비행을 하고 베트남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한 순간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가자며 버스에 탑승했다.



점심은 쌀국수 이다.


저기 튀김처럼 보이는게 특히 맛있었는데 약간 한국 쌀국수 느낌이 났다.


현지 쌀국수에 비해서 향신료 냄새가 그리 심하지는 않았고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쌀국수와 거의 비슷했다.


단지 면이 좀 길었을 뿐?




역시 내가 어딜 여행갈떄마다 초반엔 비를 몰고 가는데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저기 보이는 곳은 강이 아니라 도로다.


도로가 물에 잠겻다!!



계속 잠들고 깨고 잠들고 깨고를 반복해서 도착한 곳은 바로 옌뜨 사원


옌뜨 사원에 가면 전기차와 케이블카가 있는데 위 사진은 전기차가 대기하는 곳에서 과일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 전기차에는 대략 8명 정도 탑승할 수 있는데 나는 맨 뒤에 앉았다.


이 전기차가 은근 빨라서 스릴있다.


10분 정도 달리면 사원 입구에 도착한다.



사원으로 들어가는 중에 한장!







그리고 산 높이 사원이 있는데 그곳에 가기 위해서 케이블카를 설치했다고 한다.


원래는 산길이 있겠지?


.




케이블카가 정말 높이 올라가서 무서울 정도다


하지만 그 뒤에 풍경이 정말 대단하다.




케이블카를 다 타면 이렇게 길이 나오는데 사원까지 대략 5~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물론 이런길을 걸어야 한다.



이런 길을..



힘들게 힘들게 걸어서 도착한 곳은 진짜 옌뜨 사원


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자.



흠 원래 이렇게 사진이 없던가..


직접 들어가지는 않아서 사진은 없다.



길냥이인지 아니면 키우는건지 만난 고양이


재밌는것은 내가 이곳으로 오기 며칠전에 왔던 친구도 이 고양이를 봤고


다른 여행기에서도 자주 출몰하는 고양이다.


여기서 사는 고양이로 결론났다.





다시 전기차 맨뒤를 타고 버스로 돌아갔다.



이곳은 우리가 묵은 숙소이다.


숙소 하나는 좋다. 굿굿.



숙소 앞 바에서 맥주를 몇개 사와서 바깥 테이블에서 친척들과 함께 마셨다.


베트남 맥주 인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아무튼 첫날은 이렇게 끝나고 다음 날을 위해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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