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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

[2015 여름 도쿄 여행기] 3. 도쿄 (아사쿠사, 아키하바라 등) 2일차 [D+1] 이번에도 역시 현지에서 쓰는 여행기 간략한 일정. 1. 아사쿠사 센소지2. 아키하바라3. 신주쿠4. 포켓몬 센터5. 전골 먹기~ 오전 6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친구에게 모닝콜을 부탁해놨었는데 아침 6시 7분에 깨워줘서 일어날 수 있었다. (그런데 다시 30분정도 잠) 호텔 안에서 나갈 준비를 하고 오늘 첫번째 여행지인 아사쿠사 센소지로 이동했다. 센소지 가는 길에 본 아사쿠사 스카이 트리. 오늘도 역시 어제처럼 날씨가 우중충하고 습한 상태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숙소가 아사쿠사에 위치해 있어서 센소지 까지는 금방 갈 수 있었다. 센소지는 큰 길가에 위치해 있으며 너무 눈에 잘 들어올 정도이다. (여행을 함께한 친구들의 뒷태) 센소지에 들어가면 바로 상점이 쭉 들어서 있는것을 볼 수 있다. 당시 시각이 10.. 더보기
[2015 여름 도쿄 여행기] 2. 요코하마 / 도쿄 1일차 [D-Day] 일본 숙소에서 쓰는 후기 오늘의 간략한 일정 0. 출국준비- 포켓 와이파이 수령- 출국 준비1. 김포공항 - 하네다 이동 (ANA항공)- 입국 수속 및 세관 검사2. 하네다 - 요코하마 이동3. 요코하마 관광4. 요코하마 - 도쿄 아사쿠사의 숙소로 이동 이 오늘의 일정이었다. 0. 출국준비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한 뒤 김포공항까지 아빠가 태워주셔서 쉽게 갈 수 있었다. 공항에서 도착하자마자 한 일은 친구가 일본어를 얼마나 공부했는지 테스트를 하겠다며 시험문제까지 준비했다고 한다. (물론 10%도 못풀었다.) 물론 재미로 본 시험이긴 하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다른 친구들도 거의 못풀었다. 이후 바로 이번 일본 여행에서 로밍을 대신할 포켓와이파이를 수령했다. 내가 빌린 포켓와이파이는 스카이패스라는.. 더보기
[2015 여름 도쿄 여행기] 1. 여행 준비하기 [D-2] 프로그래밍 이라는 것을 처음 접해본 고 1 겨울방학때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쉰[?]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항상 쉰다는 이유로 자주 외국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고등학생때는 외국을 한번 나가보고 싶어서 가족들한테 이야기를 꺼내면 '고등학생이 무슨 외국여행이야!' 로 되돌아 와서 아쉽게도 고등학생이 끝날때 까지는 한번도 나가지 못했다. 그 이후 운이 좋게도 BOB 10인에 선정 되어 작년 2월에 캐나다와 샌프란시스코에 견학을 다녀올 수 있던 기회가 있었고 작년 8월엔 데프콘이 열렸던 라스베가스에 다녀올 수 있었고 이번에는 가까운 일본으로 가기로 했다. 원래 올 초에 계획했던 이번 여름 여행 계획은 서유럽, 북유럽 쪽이었고 2, 3월쯤 초등학생때부터 지금 대학교까지 같이 다니는 친구 .. 더보기
[2015 겨울 오사카 여행기] 7. 다녀오고 나서.. 리뷰 여행을 다녀오자마자 밀린 회사일과 휴식을 취하느라 조금 늦었다 ㅋㅋ 이번 여행에서 느낀점과 여행중 얻었던 좋은 팁들 몇가지를 공유하려 한다. 1. 패스 이번 오사카 여행때 패스 관련은 친구들이 전부 알아서 했기 때문에 거의 잘 모르긴 하지만, 확실한건 한국에서 패스를 구입한 다음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공항에서 패스를 구입할 수 있긴 하지만 자칫 공항에서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우리 갔을땐 줄이 길게 서있었다.) 위 패스는 각각 간사히 쓰루패스 3일권,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인데 정해진 기간동안 지정된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루트를 확실히 알아보시길) 그리고 패스를 구입 하지 않으면 매번 표를 끊어야 하고 거리 계산을 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이상 패스로 이동할 .. 더보기
[2015 겨울 오사카 여행기] 6. 오사카 마지막, 우오신 스시, 애플스토어 드디어 마지막날. 5일차 일정. 1. 도톤보리 구경2. 오사카 애플 스토어 구경3. 우오신 스시4. Pablo 디저트 먹기5. 간사이 공항 이동6. 귀국 아침밥은 간단하게 오므라이스로! 일본 편의점 밥은 우리나라 편의점 밥 보다 훨~씬 낫다. 매일 아침을 편의점밥을 먹었는데도 질리지 않았다. (물론 일본에서는 4번 밖에 안먹어서 그럴수 있다.) 이제는 숙소에서 나와야 할 시간. 이번엔 에어 비엔비를 사용했었는데 별 5점중에 10개를 주고 싶을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웠다. 자세한 후기는 7편에서 하겠다. 난바역에 있는 코인락커에 짐을 맡기고 이동했다. 내 캐리어는 24인치로 500엔 짜리에 적당했다. 그리고 난바역 코인락커수는 어마어마하게 많기에 구석구석 찾아다니면 될 것이다. 이제 이 풍경을 보는 것도 오.. 더보기
[2015 겨울 오사카 여행기] 5. 아사히 맥주공장, 우메다 스카이빌딩, 포켓몬 센터, 리락쿠마 스토어 등 4일차는 너무너무 힘들어서 못쓰고 5일차에 귀국하고 바로 쓰러져서 결국엔 여행이 끝나고 올리게 되네요! 4일차 일정1. 아사히 맥주공장 스이타(suita)점2. 우메다 무한 스키야끼점 '타지마야'3. 우메다 포켓몬 센터4. 우메다 스카이 빌딩5. 우메다 리락쿠마 스토어6. 우메다 스테이크 덮밥 '혼미야케' 오늘은 아침부터 낮술을 하기 위해서 가 아니라 오전에 아사히 맥주공장에 견학하기 위해서 세개의 스마트폰과 한개의 태블릿PC의 알람을 동원했다. 다행히도 다른날보다 약간 일찍 잠이 들은 덕에 모두들 제시간에 일어났다. 오늘 첫번째 일정은 아사히 맥주공장을 견학하는 것. 예약은 친구가 진행했기에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 일단 URL은 https://factory.asahibeer.co.jp/reservati.. 더보기
[2015 겨울 오사카 여행기] 4. 카이유칸, 난바 동양정, 오사카성, 만박기념공원, 라멘 엑스포 오늘 아침은 엄청난 늦잠을 잤다. 알람을 너무 일찍 맞춰놓은 탓에 3명 전부 조금만 더 자야지 해놓고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일어났다. 우리는 모두 급 당황했지만 일정을 넉넉하게 짜 놓은 덕에 급하게 재조정을 했다. 그와중에 한명이 쓰루패스 놓고와서 숙소 다시 다녀옴.... 어쩃든 시작. 오늘의 일정. 1. 카이유칸2. 난바 동양정3. 오사카성4. 만박 기념공원 (메모리얼 파크)5. 라멘 엑스포6. 불빛 축제 해유관 위치 : https://www.google.co.jp/maps/place/해유관/@34.6545226,135.4267758,17z/data=!3m1!4b1!4m2!3m1!1s0x6000e8f48c0da9cd:0x6f83c520ae082ccc 카이유칸 (해유관)에 바로 앞에 있는 기린. 눈썹이 .. 더보기
[2015 겨울 오사카 여행기] 3. 교토 청수사, 기온거리, 오사카 덴노지 아베노 하루카스 빌딩 아침에 늦잠을 자버렸다. 6시 3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잠이 들었는데 7시 30분에 눈이떠졌다. 나는 분명 기억을 못하고 있는데 친구들은 내가 뭐라뭐라 하고 알람을 껐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아침은 어제 밤에 숙소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온 오므라이스를 먹고 출발했다. 숙소는 Airbnb를 이용했다. 아직 첫 번째 날이지만 엄청나게 만족스러웠다. 숙소 주변 일본풍이 나는 거리! 숙소의 위치는 Awaza Station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이다. 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쓰도록 하고 교토로 출발 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각자 일을 자동으로 분담했는데 나는 주로 구글맵을 가지고 네비게이션 역할을 했다. 오늘 하루는 90%의 정확도로 목적지를 찾아 갈 수 있었다. ㅋㅋ * 교토로 출발.. 더보기
[2015 겨울 오사카 여행기] 2. 덴덴타운, 도톤보리 오늘은 상당히 피곤한 하루다. 출국 비행기를 오전 8시 30분으로 잡아뒀기 때문에 나와 친구들은 우리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서 같은 차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왜 내가 항상 여행을 떠날때는 비가 오는지 참 의문이다. 곧 이륙을 하고 30000피트에 거의 도달했을때 모습이다. 기내식으로는 빵과 주스, 식수가 나왔으며 후에 커피와 홍차인가 녹차를 나눠주셨다. 30분정도 지나니 어느새 비행기는 착륙을 위해서 고도를 낮추고 있었고 조금 더 기다리니 착륙했다. 거의 제주도 오는 느낌이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내려서 남바행 열차를 탄 모습. 대략 8정거장으로 난카이 난바역까지 50분 정도 소요되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Awaza Station이었는데, 그 역을 가기 위해선 난카이 난바역이 아닌 난바역에.. 더보기
[2015 겨울 오사카 여행기] 1. 여행 준비하기 [D-1]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지난 도쿄를 너무 재미있게 다녀와서 그런지 이번 겨울에도 가까운 쪽으로 여행을 갈까 해서 고등학교 친구들을 모았다. (사실 누가 먼저 제의 했다.) 그래서 여차저차 멤버가 모여서 총 4명으로 이루어졌는데 갑자기 1명이 공군에 붙어버렸다고 통보가 왔고 지난주에 입대를 해버렸다.... 그 덕분에 여행 계획이 엄청나게 차질이 생겨버렸다. (숙박, 항공, 기타 예약 등) 그래도 요리조리 잘해서 계획은 다시 잘 세워나갔고, 나름 나쁘지는 않은 계획이 완성되었다. 나는 주중에는 학교와 회사일을 하고 친구들도 알바를 하니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모여서 회의를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약 6차례에 걸쳐 매번 4시간 이상씩 계획을 짰다. 특히 우리 멤버중에 일본어를 (그마나) 능숙히 할 수 있는 친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