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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미국

[샌프란시스코] 4. Tad's Steak House, Blue Bottle Coffee, Golden Gate Bridge (D+3) 드디어 마지막 일정이 시작되었다. 샌프란시스코에 머무는 동안 시차 적응도 실패해서 수면 시간이 2~4시간 정도 밖에 안되고 매우 불규칙했다. 또한 예상외로 엄청 추운 날씨때문에 고생도 해서 결국 감기에 걸려버렸다. 지금 글을 쓰는 시각은 비행기 탑승 5시간 전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기전에 쓰는 중이다. 이번엔 비행기에서 자기 위해서 밤을 새는데 성공하고 이따가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와인을 마시고 바로 잠들어야 겠다. 아무튼 시작. 오늘은 그리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냥 여유롭게 다니는 일정으로 선택했다. 아침부터 향한곳은 스테이크 집이다. Tad's Steak House 어제 저녁을 스테이크로 먹으려 했는데 호텔에 들어가서 잠든 바람에 라면으로 때웠다. 그래서 아침에 가서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다. 아침에..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3. Pire39, In-N-Out Burger, Golden Gate Park (D+2) 어제(D+1)는 애플 본사에 미팅 일정이 있었다. 아침 ~ 저녁까지 이루어져서 따로 쓸 내용은 없다. D+2 자유여행 시작. 사실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2번째이다. 2년전에는 구글캠퍼스를 방문하기 위해 샌프란에 왔었는데 이번엔 애플 캠퍼스를 위해 왔다! 어제까지 애플 캠퍼스의 일정이 끝났으니 오늘부터는 샌프란시스코 일정이 시작된다. 하지만 지난번 샌프란시스코에 대하여 느낀점은 '길거리가 무섭다' 이다. 2년전엔 약 15명의 멤버들이 같이 왔었고 3~4명씩 같이 다녔는데 홈리스들이 붙기도 하고 길거리의 냄새와 이상한 분위기로 좀 많이 겁을 먹었다. 그래서 이번 출장겸 홀로 여행은 돈이 좀 들긴 하겟지만 무조건 우버만 타고 다니는 걸로 결정했다. 홀로 해외 여행은 처음이기도 하고 영어를 그리 ..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2. Cupertino, 애플 본사 캠퍼스 (D-day) 드디어 출발일이다. 비행기에서 열심히 자기 위해서 집에서 밤을 새우려고 노력했지만 전날 갑자기 술을 마시게 되서 그게 수면제 역할을 해버렸다. 결국엔 5시간 정도 자버리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내가 탑승한 편명은 OZ6614이며 인천 - 샌프란시스코 구간이다. 하지만 편명이 이상하게 긴것부터 보아 코드쉐어 비행기라는 것을 직감하게 되었고 유나이티드 항공과 코드쉐어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개인적으로 유나이티드 항공의 기내식의 맛과 과 좌석 크기가 정말 맘에들지 않아서 제발 제발 했지만 당첨이다. 심지어 자리도 mid이다. 차라리 복도나 창가면 넓게라도 잘수 있지 mid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다른 자리로 바꿔달라고 요청했지만 자리는 만석 이라고 하여 못바꿔 준다고 한다. (이때 약간 비즈니스 업글을..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1. 여행 준비 (D-4) 갑작스럽게 잡힌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출장(?)겸 여행 ㅋㅋ 정말 불과 2주전 까지도 미국에 간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으나 어째 다녀오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이전과 달리 혼자 다녀야 하는 여행이라서 조금 걱정이 많이 앞선다. 그리고 지금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상태이므로 그리 많이 빠질수 없는 상태여서 기간도 4박 5일 정도로 잡았다. 그래도 이번 여행 기간동안 항공권과 숙박 절반은 모두 지원을 받고 가는 것이라 금전적 부담이 그리 크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2년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을땐 Homeless들이 좀 많아서 길거리가 무서웠다. 그래도 지난번엔 4~5명이 뭉쳐 다녔지만 이번엔 혼자이므로 늦어도 어두워지는 6시 전엔 들어오려고 한다. 9월 28일(한국시간)부터 현지에서 여행기를 써야지! 더보기